농심은 꽃미남 스타 이종석(사진)을 모델로 내세워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4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의 새우깡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다고 밝혔다.(농심 출고 데이터 기준) 새우깡과 같은 장수 스테디셀러가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종영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인기와 함께 완판남으로 등극한 이종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농심은 이와 함께 10∼20대 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를 통해 ‘새우깡 절친 이벤트’를 벌였으며, 편의점과 SSM 등 이들이 자주 찾는 구매채널을 집중 공략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