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막 ‘NBA3X 길거리농구’… 농구 클리닉 열고 일일코치 나서
NBA 제공
‘2013 NBA3X 길거리 농구대회’에서는 다채로운 팬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로페즈의 농구 클리닉 외에도 슬램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대회, 스킬스 챌린지, 팬 사인회 등이 열린다. 또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마스코트 부머와 NBA 댄스팀, 라이브 밴드의 공연도 마련돼 있다.
로페즈는 2008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브루클린에 지명됐다. 2012∼2013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19.4득점, 6.9리바운드, 2.1블록으로 활약하며 브루클린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다. 그는 “빨리 NBA3X 한국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며 “한국 팬들을 만나고, 한국 문화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