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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동생 김성경 “3세 연하 총각과 열애 중”

입력 | 2013-08-07 08:52:00


김성경 열애

이른바 '돌싱(이혼 해 미혼이 된 사람)'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41)이 3세 연하 총각 남자 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김성경은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재혼 의사를 묻는 질문에 "재혼을 생각하고 있다"며 "사실 세 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김성경은 "남자 친구는 아직 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성경은 "아들과도 함께 만난 적도 있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한다. 아들도 남자친구를 좋아한다"고 말 해 결혼 상대로 생각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김성경은 "하지만 아들이 재혼에 대해 인지를 하면서도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며 "남자친구와 결혼도 고려하고 있지만 결혼은 나 혼자하는 게 아니다"며 현실적인 고민들로 다른 출연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성령의 동생으로 2000년 이혼했다.

<동아닷컴>
김성경 열애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