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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소다-박찬호 인증샷 공개… ‘한국 아들 박찬호’

입력 | 2013-08-07 09:36:28

토미 라소다-박찬호. 사진=토미 라소다 트위터


[동아닷컴]

 과거 LA 다저스의 전설적인 감독 토미 라소다(86)가 여전히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40)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라소다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Me and my Korean son, Chan Ho Lasorda’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박찬호가 라소다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정답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아흔에 가까운 고령임에도 라소다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보이며, 박찬호 역시 선수 시절과 크게 다를 것 없는 활기찬 표정을 짓고 있다.

박찬호와 라소다 뒤로 재키 로빈슨의 상징인 숫자 ‘42’가 새겨진 액자가 보이는 것으로 볼 때 LA 다저스 구단 집무실인 것으로 보인다.

감독에서 물러난 후 라소다는 LA 다저스 부사장을 거쳐 현재는 LA 다저스의 고문 역을 맡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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