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줄리엔 강은 9일 방송되는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과거 인종 차별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줄리엔 강은 결승 레이스 시작 전 각오를 묻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혼혈인으로 자라면서 어린 시절 많은 인종 차별을 겪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다"며 "많은 혼혈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줄리엔강 인종차별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줄리엔강 인종차별 고백,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줄리엔강 인종차별 고백,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겁니다" "줄리엔강 인종차별 고백, 당당히 이겨낸 모습 멋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는 90일의 대장정 동안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통해 최종우승팀을 가리는 초대형 리얼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9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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