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아미디어센터서 출간기념회이PD “착한식당도 돈벌수 있게돼 보람”
7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착한식당을 찾아서’ 출간기념식에서 이영돈 PD가 책을 들어보이자 착한식당 주인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이 프로그램의 취재팀은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착한식당을 찾아서’(동아일보사)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 프로가 선정한 착한식당 주인과 착한식당 검증단, 음식전문가, 김재호 채널A 회장 및 동아일보 사장, 유재홍 채널A 사장, 전용길 KBS미디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식당으로 뽑힌 제일어버이순대 이채호 사장은 “방송 이후 손님 입속에 깨끗한 음식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반칙 없는 음식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먹거리 X파일이 오래 가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유재홍 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착한식당 주인 분들이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먹거리 X파일이 계속 활약해 우리 먹거리 문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 저자인 이영돈 PD는 “장사가 안 되던 착한식당도 방송 이후 장사가 잘되는 모습을 통해 착하게 살고 열심히 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었다”며 “책을 읽으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