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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만 그룹하나?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 출격

입력 | 2013-08-08 10:39:35

서프라이즈. 사진제공|판타지오


국내 최초로 연기자 그룹이 탄생한다.

정정화 감독의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를 앞두고 있는 5인조 신인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surprise)’가 그 주인공들이다.

‘서프라이즈’는 염정아, 주진모, 하정우 등 배우들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에서 기획한 연기자 그룹이다.

서강준, 이태환, 유일, 공명, 강태오 등 20대 초반의 다섯 멤버로 구성된 이 그룹은 판타지오의 신인 연기자 발굴 프로그램인 ‘액터스리그’를 통해 선발된 신인 배우들이다. 약 2년여 동안 연기, 춤, 노래 등 각 분야에 걸쳐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들은 ‘방과 후 복불복’에서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김소은과 함께 기상천외한 뽑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후비고 뽑기부’의 부원들로 등장한다.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서프라이즈’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신인 배우 그룹이다. 경쟁률 높은 ‘액터스리그’ 오디션과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데뷔까지 오게 되었다. 비주얼은 물론 배우로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연기력 외에도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역량을 갖춘 탄탄한 신예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은 오는 9월 초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티스토어, Btv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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