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오토바이도 ‘착한 운전’에 동참하겠습니다.”
전국퀵서비스운수사업자협회와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석)은 8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에서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필호 전국퀵서비스운수사업자협회 회장과 김학역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은 퀵서비스 기사들의 ‘무사고, 무위반’을 약속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전국퀵서비스운수사업자협회는 퀵서비스업체를 운영하는 1700여 업체 대표들의 모임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퀵서비스 오토바이 약 4만 대가 소속돼 있다. 협회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 소속 퀵서비스 기사들 전원이 착한 운전 마일리지에 가입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