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가 남자를 빼앗겼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같은 여자에게. 예쁘고 착한 수애를 울린 여자는 누굴까?
배우 권민중이 수애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서다.
권민중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미지 때문에 처음엔 남의 남자를 뺏는 역할만 들어왔다며 "후배 배우 수애의 남자를 두 번이나 빼앗는 악연이 있었는데 심지어 한 번은 수녀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애의 남자를 빼앗았다"고 밝혔다.
이어 "총각도 뺏고 유부남도 뺏고… 그러다보니 (극 중에서) 두 번이나 남자를 뺏은 게 공교롭게 수애였다"며 사과 아닌 사과를 했던 인연을 고백했다.
한편 수애는 영화 감기 개봉을 앞두고 KBS2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바캉스 특집'편에서 매력을 뽐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