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28)이 결혼관을 밝혔다.
문채원은 1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묻자 "외모를 보지는 않는다. 연상보다는 요즘 연하에게 끌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연하를 만나는 분들이 많더라. 정말 대세처럼 자리잡은 것 같다"며 나이어린 남자와의 연애에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그 이유가 재밌다. 문채원은 "주원은 나와 같은 성이다"고 말한 것. 주원은 본명이 문준원이다. 동성동본 결혼 금지 탓에 주원과는 이뤄질 수 없는 사이라고 선을 그은 것.
한편, 문채원은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굿닥터'에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