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그룹 샤이니 종현이 지인들과 극장을 찾았다가 뜻하지 않은 열애설에 휩싸이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10일 인터넷 연예 커뮤니티에는 종현이 한 여성과 서울 삼성동의 한 복합상영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떠돌았다. 사진 속 여성이 여성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외모가 흡사해, 일부 누리꾼들이 종현과 경리가 함께 영화를 봤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종현은 11일 오전 트위터에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네요. 사실만 알려드리자면 지인들과 영화를 보러갔고, 그 지인들은 그저 저의 친구들이지 연예인이 아닙니다. 이 일로 괜한 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종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종현이 트위터에 밝혔듯, 연예인이 아닌 일반 친구들과 극장에 간 것”이라고 밝혔다.
경리 소속사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경리는 나인뮤지스와 함께 8일, 9일 이틀간 중국에 다녀왔으며, 극장에 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