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주간 브리핑] ‘설국열차’ 원작자 방한 外

사진제공｜모호필름

● 14일

영화 ‘설국열차’의 원작 만화의 작가가 한국을 찾는다. 만화의 그림을 그린 장 마르크 로셰트와 글을 쓴 뱅자맹 르그랑이 오후 3시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석한다. 영화 연출자 봉준호 감독도 함께 나서 만화를 영화로 만든 이유를 설명한다.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도 이날 첫 한국 나들이에 나선다. 영화 ‘엘리시움’으로 내한하는 그는 오전 기자회견을 연 뒤 오후 8시 서울 여의도CGV에서 시사회를 펼친다.

● 16일

그룹 슈퍼주니어가 한국을 소개하는 여행 책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 NEWS+Seoul’을 출시한다. 멤버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전국을 여행했다. 두 권으로 구성된 책은 멤버들이 지역별 테마로 나눠져 있으며 소소한 에피소드와 화보가 수록돼 있다. 또한 국내 여행서 최초로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탑재, 책 속의 사진에 휴대전화 카메라를 대면 동영상도 볼 수 있다.

● 18일

그룹 인피니트가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9일과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인 ‘원 그레이트 스텝’의 출발을 알린 인피니트는 이날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팬들을 만난다. 9월5일 일본 후쿠오카, 10일 히로시마, 13일과 14일은 고베, 18일과 20일은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연다. 10월에는 태국·말레이시아·대만 등 동남아를 찾고 11월 중국, 12월 미국 LA와 뉴욕을 비롯해 멕시코·영국 런던·프랑스 파리까지 30여개 도시를 순회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