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동아닷컴DB
봉준호 감독(사진)의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만인 11일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1일 개봉한 ‘설국열차’는 상영 초반부터 흥행몰이를 시작해 개봉 2주째 주말인 9일부터 11일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설국열차’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000만 관객을 모은 ‘7번방의 선물’이 19일 만에 600만을 넘은 것보다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예매율도 좀처럼 하락하지 않고 있다. 11일 오후 2시 기준 ‘설국열차’의 예매율은 40.6%로 나타났다. 이날 상영한 영화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