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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만델라 딸 “아버지, 의자에 앉을 정도로 건강 회복”

입력 | 2013-08-12 03:00:00


두 달 넘게 입원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95·사진)이 “하루 중 몇 분 동안 의자에 잠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나아졌다”고 막내딸 진지(53)가 9일 전했다. 그는 남아공 국영 TV인 SABC와의 인터뷰에서 “타타(아버지)는 가족이 ‘이제는 마지막이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다시 기력을 회복하곤 한다”고 말했다. 만델라는 폐 감염증 재발로 올해 6월 8일 수도 프리토리아의 메디클리닉심장병원에 입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