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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연예병사 물의’ 심경고백 “할말 많지만 자숙하겠다”

입력 | 2013-08-12 17:03:00

KCM. FC서울 제공


군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켜 제대가 연기된 가수 KCM(강창모)이 자신의 팬카페에 심경을 올린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KCM은 4일 자신의 팬카페에 "죄송합니다.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본의 아니게 걱정과 실망을 드리게 됐다"고 사과했다.

이어 KCM은 "가족들 덕분에 4일 건강히 잘 전역했다"라며 "할 말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 만나서 얼굴 보며 얘기하자"고 말을 아꼈다.

KCM은 "보내준 편지와 선물 너무 감사하다"라며 "자숙하면서 음악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앞서 KCM은 연예병사에 대한 국방부의 특별감사에서 휴대전화를 무단 반입한 사실이 적발돼 영창 4일 처분을 받았다. 당초 지난달 31일 전역이었던 KCM은 징계를 받은 뒤 이달 4일 전역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KCM 심경고백, 활동 기대할게요", "KCM 심경고백, 자숙하길 바랍니다", "KCM 심경고백, 마음고생 많았을 듯", "KCM 심경고백, 항상 응원할게요", "KCM 심경고백, 빨리 컴백하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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