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은 13일 남자 농구 대표팀의 2014년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 진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 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11일 필리핀에서 끝난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에 올라 16년 만에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KBL은 대회 전 대표팀에 우승 3억 원, 준우승 2억 원, 3위 1억 원의 포상금을 약속했다. 포상금은 기여도에 따른 차등 지급 없이 선수단 전원에게 균등하게 분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