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26)이 14일(한국시간)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시즌 12승(3패·평균 자책점 2.99)에 도전한다.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
1회초 현재 뉴욕 메츠 1-0 LA 다저스.
류현진은 1회 1사에서 2번 타자 후안 라가레스에게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LA 다저스는 이날 칼 크로포드와 마크 엘리스가 '밥상'을 차린다. 클린업 트리오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야시엘 푸이그-스킵 슈마커로 짰다. 안방마님 A.J.엘리스가 6번, 이어 후안 유리베-닉 푼토-류현진이 뒤를 받친다.
▼경기상보▼
▶1회초 류현진 투구=진행 중.
뉴욕 메츠 1번 타자 에릭 영은 우익수 플라이 아웃. 2번 타자 후안 라가레스는 류현진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떠뜨렸다. 3번타자 다니엘 머피는 좌전 안타로 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