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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각티슈 신발, 우스꽝스럽게 거리활보... 무슨사연?

입력 | 2013-08-14 19:33:52


공효진 각티슈 신발

배우 공효진이 ‘각티슈 신발’을 신고 열연을 펼쳤다.

주군의태양 제작진 측은14일 온라인을 통해 공효진(태공실 역)과 서인국(강우 역)이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날 저녁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등장하는 한 장면이다. 사진에는 공효진이 팔짱을 끼고 각티슈를 신은 채 서있다.

공효진 각티슈 신발을 신은 이 우스꽝스러운 장면은 지난달 26일 일산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촬영됐다. 극중 태공실이 뭔가로부터 필사적으로 도망치다가 한 쪽 신발을 잃어버리게 되고, 급한 김에 근처에 있던 각티슈에 구멍을 뚫어 신발로 활용한 장면이다. 이날 공효진은 각티슈 신발을 신고 100m 거리를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공효진 역시 촬영 중 ‘각티슈 신발’을 신은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 연신 웃음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군의 태양’ 제작사 ‘본팩토리’는 "공효진과 서인국의 웃음 에너지가 무더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공효진이 ‘각티슈 신발’을 신은 모습은 14일 저녁 10시 SBS ‘주군의 태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뉴스팀
공효진 각티슈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