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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연맹, 선수 성추행 의혹 오승우 감독 영구제명

입력 | 2013-08-15 03:00:00


대한역도연맹은 여자 국가대표 선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오승우 국가대표팀 총감독(55)을 영구 제명했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주 선수위원회를 열고 ‘선수 성폭력 관련 징계규정’에 따라 오 감독을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오 감독은 5월 고교생 A 선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