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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청소년선수권서 美·쿠바와 한조

입력 | 2013-08-15 07:00:00


한국이 제26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쿠바 등 강호들과 한 조에 편성됐다.

국제야구연맹(IBAF)은 30일 대만 타이중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의 경기 일정을 14일 확정해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대회 우승국 미국, 세계청소년선수권 최다(11회) 우승국 쿠바 등과 B조에 속했다. 16개 참가국이 A·B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라운드를 펼치고, 조 1∼3위가 결선라운드에 진출해 크로스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역대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5차례 우승한 한국은 캐나다에서 열렸던 제24회 대회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2014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 또는 1차지명을 받은 윤희운(북일고·KT), 박세웅(경북고·KT), 이수민(상원고·삼성), 임지섭(제주고·LG), 한주성(덕수고·두산), 차명진(효천고·KIA), 황영국(청주고·한화), 임병욱(덕수고·넥센) 등이 대표로 발탁됐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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