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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무분규’ 지적공사 노동부 표창

입력 | 2013-08-16 03:00:00


LX대한지적공사는 대화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한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16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적공사는 1987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26년간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사내 인트라넷을 정보공유 장으로 활용하고 노사공동학습팀을 운영하면서 노사 친화적인 관계를 쌓았고, 정부 기준을 준수한 임금협약을 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 지난해 비정규직 6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고졸 사원과 청년인턴 313명도 채용했다. 노동부는 전국 공공기관 433곳을 대상으로 매년 노사문화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