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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어머니, 가난한 연극배우 시절만 알고 계셔”

입력 | 2013-08-16 15:31:04

동아일보DB


‘유해진 어머니’

배우 유해진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했다.

유해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녹화에서 개그맨 이수근과 함께 강릉 바우길을 걸었다.

이날 유해진은 이수근에게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데뷔 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돌아가신 어머니는 가난한 연극배우 시절만 알고 계신다. 아들 걱정만 하다가 돌아가셨는데 지금 이렇게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하늘에서 어머니가 흐뭇해하실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해진이 가정사를 고백하는 ‘해피선데이-1박2일’은 오는 18일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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