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14일(현지시간) 포드가 2014년 형 퓨전의 뒷좌석에 에어백 안전벨트를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어백 안전벨트는 2009년 11월 포드가 처음 선보인 안전장치다. 이 안전벨트는 이미 포드 익스플로러, 플렉스, 타우루스, 링컨 MKT 등에 적용된 적이 있지만, 중형 세단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드 안전 기술장 스리니바산 순다라라잔(Srinivasan Sundararajan)은 “팽창형 안전벨트는 머리, 목, 가슴 부상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며 “특히 부상에 취약한 어린이나 노인에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 벨트가 2014년 형 퓨전 하이브리드 버전에도 옵션으로 제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