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길 사망’
백원길 사망소식 누리꾼 충격
강원도 소방본부는 16일 오전 양양군 서면 남대천 상류 1m 깊이 물에 백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백 씨가 지난 15일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펼치던 중 이 같은 현장을 발견했다.
백원길은 사망 약 3개월 전부터 양양에 거처를 마련하고 홀로 생활해 왔으며, 남대천에서 자주 낚시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원길은 드라마‘드림하이’, ‘무신’,‘심야병원’,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수상한 이웃들’, ‘황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모습을 보여온 20년차 베테랑 배우다.
또 최근에는 뮤지컬 ‘점프’와 ‘브레이크 아웃’ 등 연극 연출가로도 활동했다.
백원길 사망소식에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못하고 있다. 현재 사망한 백원길의 미니홈피에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