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공중회전 시구
태미 공중회전 시구
배우 태미의 기상천외한 공중회전 시구가 화제다.
태권도 공인 4단 국가대표 출신인 태미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 앞서 두산 측 시구자로 나섰다.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인 태미는 2011년 영화 '더 킥'으로 데뷔한 액션 배우다. 2007년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국가대표 출신이기도 하다.
태미 공중회전 시구를 본 누리꾼들은 "태미 공중회전 시구, 엄청난 점프였다", "태미 공중회전 시구, 이제 시구가 클라라류와 신수지류로 나뉘는구나", "태미 공중회전 시구, 태권 소녀 답다", "태미 공중회전 시구, 아니 왜 야구장에서 서커스를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전 체조선수 신수지는 선수 시절 자신의 특기를 살린 '백일루전' 시구를 선보여 국제적인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태미 공중회전 시구 사진=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