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대야 최다. 동아일보DB
서울의 열대야 현상이 최근 19년 사이 최다 횟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올해 여름 발생한 서울 열대야는 모두 20회로, 1994년 이후 최다 수치였다.
서울 열대야 최다 발생에 누리꾼들은 "서울 열대야 최다, 어쩐지 올해따라 잠을 못 자겠더라니", "서울 열대야 최다, 아니 뭐 이런 여름이 다 있어", "서울 열대야 최다, 가을 좀 빨리 와라", "서울 열대야 최다, 이유가 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폭염과 관련된 가벼운 증세로는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열탈진 등이 있으며, 중증질환에는 일사병, 열사병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더위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서울의 폭염주의보는 17일 오후 8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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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열대야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