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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해명 “‘무도’ 시청자 아이템 선정기준은…”

입력 | 2013-08-18 15:15:00


사진제공=김태호PD 해명/MBC

김태호 PD가 MBC '무한도전'의 '무도를 부탁해' 코너에서 시청자의 아이템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선정기준 논란이 일자 즉각 해명했다.

김태호PD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도를 부탁해'에 선발된 이예준과 안양예고 감독님들께서는 프레젠테이션부터 2차 기획회의 자리까지 큰 열정을 보여주셔서 가볍게 무도를 부탁드렸습니다"라고 선정기준을 설명했다.

이어 김태호PD는 "녹화를 준비하는 모습에서도 저희가 많이 배웠구요"라며 "'진격의 혈액형'이나 '셜록 특집' 등 제작진도 깜짝 놀란 몇몇 아이템들은 방송에 옮겨지는 과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제작진이 구성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무한도전'은 '무도를 부탁해' 코너를 통해 시청자의 참신한 아이템을 모집했다. 이중 이예준 군(12)과 안양예고 여학생들의 아이템이 최종 선택됐다. 이후 아이템 선정기준에 불만을 제기하는 의견이 올라오자 김태호PD가 이같은 해명 글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태호PD 해명, 아이템 선정 기준 궁금했다", "김태호PD 해명, 불만이 나올 수도 있을 듯", "김태호PD 해명, 제작진이 잘 판단했겠지", "김태호PD 해명, 선정 기준이 모호하다", "김태호PD 해명, 앞으로도 방송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도를 부탁해'에서 선발된 이예준 군과 안양예고 여학생들은 아이템 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참여하게 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