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출시되는 K3 쿱은 2009년 선보인 ‘포르테 쿱’의 후속 모델이다. 최고출력 140마력인 1.6L 가솔린 엔진과 204마력인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두 가지 모델이 나온다. 차체가 안정적으로 움직이게 돕는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과 에어백 6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1.6L 가솔린이 1790만 원, 1.6L 가솔린 터보는 2070만∼2290만 원이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