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지은 국민임대주택 전경. 아파트라기보다는 흡사 휴양지에 지은 리조트처럼 보인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10분 정도 달려 도착할 수 있는 이 임대아파트는 공사비를 건지기는커녕 줄곧 적자를 보는 곳이다. 하지만 일본이 끈질기게 독도를 넘보자 LH는 독도 영유권 수호 및 울릉지역 주민 주거지원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지었다. LH는 2016년까지 이 같은 임대아파트를 울릉도 내 3곳에 약 110채 지을 예정이다.
L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