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인 E&M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제작사는 19일 극중 임정은의 촬영 분량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정은은 화려한 차림으로 요트 위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가슴과 등을 노출한 과감한 의상과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할리우드 영화배우 메릴린 먼로를 연상시킨다.
19일 첫 방송 되는 '루비반지'는 성격과 외모가 서로 다른 두 자매가 교통사고로 얼굴과 운명이 뒤바뀌는 이야기로, 인간이 가진 끝없는 욕심과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다.
운명이 뒤바뀌는 쌍둥이 중 언니 루비 역엔 이소연이 캐스팅됐으며, 재벌가 후계자이자 로맨티시스트로 그려지는 경민 역은 김석훈이 연기한다.
한편, 김석훈의 누나 역을 맡은 배우 김가연은 '루비반지' 시청률 공약과 관련해 "시청률 35%를 넘으면 남자친구 임요환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