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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채권단 “8월 1600억 추가지원”

입력 | 2013-08-20 03:00:00


팬택이 8월 안에 1600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팬택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이 이번 주 중 채권금융기관 주주협의회를 열어 팬택에 1600억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채권단은 당초 2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팬택 주주협의회에서 하나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이 반대해 지원 규모가 400억 원 줄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