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멘데스 할머니 최고령 기록
6분 동안 스카이다이빙을 즐긴 뒤 성공적으로 착지한 멘데스 할머니는 “인생에서는 항상 용감해야 한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 취미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상수(上壽·100세)를 넘긴 뒤로는 두 번째였다. 스카이다이빙에 앞서 혈압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았다. 교관 파울루 로베르투 핀투 씨는 35년간 1만여 차례 스카이다이빙을 한 베테랑이다.
박희창 기자 rambla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