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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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을 되찾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주 플로리다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선두타자 제이크 매리스닉(22)을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포수 제프 매티스(30)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가볍게 2아웃을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3회말 2실점의 빌미가 된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21)를 삼진으로 잡아내 복수에 성공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