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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정글의 법칙 합류, 서울깍쟁이 이미지 벗을까?

입력 | 2013-08-20 10:22:31

 사진 동아일보 DB


배우 한은정이 ‘정글의 법칙’의 새 멤버로 합류한다.

19일 SBS에 따르면, 한정은을 비롯해 이규한, 정태우, 김원준은 ‘정글의 법칙’의 병만족의 새 멤버로 낙점됐다. 이어 18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김병만의 자택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새 멤버로 합류한 한은정은 “병만족에 합류하게 되서 영광이다. 언제 이런 멤버들과 좋은 곳에 보겠나”라며 “아직 어색어하지만 멤버들에게 믿음도 가고 다녀오면 친해질 것 같다. 폐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새 멤버가 합류한 병만족과 23일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난다고 밝혔다. 처음 갔던 아프리카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한 정글 체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정글의 법칙’은 그동안 나미비아, 파푸아, 바누아투, 시베리아, 마다가스카르, 에콰도르(갈라파고스), 뉴질랜드, 네팔(히말라야) 등 세계 오지를 다니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존을 위한 스타들의 도전 정신 등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다시 한번 아프리카 대륙으로 떠나는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편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방송은 10월 중순 예정이다.

사진|‘한은정 정글의 법칙 합류’ 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