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M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19일(현지시간) GM이 내년에 생산될 일부 모델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를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14년에 생산되는 GM의 일부 모델 차량 운전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번거롭게 충전기에 연결하지 않고 매트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충전기에 연결해 충전할 때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매트 개발회사 CEO 랜 폴리아킨(Ran Poliakine)은 “파워매트를 장착한 자동차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중요한 일부분이 될 수 있다”며 “곧 출시될 자동차가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은 지난 4월에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무선 충전 장치를 장착한 뷰익 리비에라 콘셉트카를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