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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박은지, 개그우먼 특채”…소속사 “아직 검토 중”

입력 | 2013-08-20 18:32:00


(사진=스포츠동아 DB)

방송인 박은지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고정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BS 측이 박은지의 개그우먼 특별채용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0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SBS의 한 관계자는 "박은지 씨와 출연계약을 맺은 것은 사실"이라며 "박은지 씨는 1년간 SBS의 개그우먼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현재 출연할 프로그램과 코너를 두고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마이데일리는 "박은지가 SBS 개그우먼의 특별채용 됐다"며 "SBS와 1년 전속계약을 맺고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에 고정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박은지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SBS와 출연계약을 놓고 논의한 것은 맞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은 부분도 있는 만큼 추가로 검토할 부분이 남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MBC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박은지는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MBC '나는 가수다', tvN 'SNL 코리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출연해 정극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은지에 앞서 같은 소속사의 신인 5인조 걸 그룹 2EYES(투아이즈) 멤버 정다은이 최근 '개투제라블'에 고정 출연으로 합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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