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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구례군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

입력 | 2013-08-21 03:00:00


지리산 노고단 자락인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지구에 2015년까지 ‘구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조성된다. 구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2만여 m²의 면적에 100억 원을 들여 백두대간 시점이자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천왕봉부터 여원재까지 백두대간의 문화 역사 생태자원을 홍보하고 백두대간을 직접 체험하고 치유할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지역의 수려한 산림자원과 화엄사 등 관광자원이 연계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조성되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두대간 보호지역은 세계 최초의 구역형 보호지역으로 백두산 장군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총길이 1400km에 이른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