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힐링녀’ 성유리
누리꾼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한혜진의 빈자리가 벌써 잊혀졌다” “솔직하다기보다는 속된 느낌이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그의 ‘방부제 미모’에 대해서는 “얼굴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이다” “‘전직 요정’이 아니라 ‘현직 요정’이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한혜진과 달리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성유리가 다른 사람을 힐링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진행 역량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견해가 나왔다.
‘성유리 효과’ 덕분일까? 이날 힐링캠프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힐링캠프의 평소 시청률은 4∼5%대, 12일 한혜진의 고별방송은 7.4%였다(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