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協, 부산 촬영사진 홈피 올려“식용판매 막아달라” 전화-글 빗발쳐
협회 측은 “18일 한 외국인이 부산 중구 남포동 거리에서 이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려 알게 됐다”며 “이 고양이들은 애완용이 아니라 식용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식이 알려지자 부산 중구청 전자민원창구 홈페이지에는 “양파망 고양이 판매를 막아 달라”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부산 동물학대방지연합 등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들은 담당 공무원 및 경찰과 함께 이번 주말 현장에 나가 고양이 판매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 [채널A 영상]“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옹~”
▶ [채널A 영상]두 손 가지런히…손님 맞는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