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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 24일 개막

입력 | 2013-08-23 03:00:00

철인 3종 - 바다낚시 - 카이트보딩 등, 11월 10일까지 종목별로 열려




제주 바다와 해안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시 이호테우 해변에서는 윈드서핑, 철인 3종경기 등이 열린다. 제주시 제공

제주의 바다와 해안에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2013 제주 레저스포츠 대축제’가 24일 개막한다. 제주시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탑동광장, 이호테우 해변, 종달리 해안 등지에서 11월 10일까지 펼쳐진다.

개막 행사는 오후 6시 반부터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퓨전타악 공연, 제주어 노래, 개막 선언, 댄스스포츠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제2회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성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제14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 경기는 25일 이호테우 해변과 용담해안도로에서 개최돼 300여 명의 철인이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제16회 전국바다낚시대회는 25일 서부두방파제에서 찌낚시 개인전 방식으로 열린다.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국민생활체육 인라인하키협회가 주관하는 ‘2013 전국인라인하키대회’가 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구좌읍 종달리 해변에서 제2회 전국카이트보딩대회가 열린다. 11월 8일부터 10일 제주시 삼양검은모래 해변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오픈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를 끝으로 레저스포츠 축제의 막이 내린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