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스포츠동아DB
'빅 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의 야후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리그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시즌 106경기만에 20호 홈런을 기록한 이대호는 지난해 총 144경기에서 때려냈던 24홈런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단순 계산하면 이대호의 올 예상 홈런은 27개다.
오릭스는 이날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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