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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피드 결혼’ LJ-이선정, 1년 2개월 만에 파경 위기

입력 | 2013-08-23 20:56:00


JTBC 화면 캡처

'이선정-LJ 파경'

배우 이선정(35)과 방송인 LJ(35. 본명 이주연)가 파경 위기에 처했다.

23일 아주경제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선정과 LJ가 최근 별거를 하고 이혼서류를 준비하는 등 사실상 결혼생활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선정과 LJ는 만난지 45일 만에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두사람은 지난해 5월 만나 6월 말 서울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했다.

이선정은 올 초 SBS '자기야'에 남편 LJ와 함께 출연해"용기 있으면 혼인신고 하자는 말에 욱하는 마음으로 승낙했는데, 막상 다음날 서류를 작성하는데 떨렸다. LJ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지만 혼인신고는 두려웠다. 신고 후 이틀간 굉장히 많이 울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올해 6월에는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행복한 생활을 자랑했지만, 파경 위기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선정은 1995년 데뷔 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며, LJ는 과거 다이나믹듀오와 브라운아이드소울 매니저로 활동하다 방송인으로 전직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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