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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1호 골, 넘어지며 터닝 슛… “역시 지성빠레!”

입력 | 2013-08-25 15:03:23

출처= 유튜브 영상 갈무리


‘박지성 1호 골’

PSV 에인트호번에 복귀한 박지성이 1호 골을 터뜨렸다.

박지성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알메로폴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 에레디비지 4라운드 헤라클래스 알메로와 경기에 교체 출전해 후반 4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0대1로 뒤진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에인트호번은 전반 6분 헤라클레스 알멜로에게 골을 내준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소득이 없었다. 후반 21분 투입된 박지성은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위협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결국 후반 41분 상대 패널티 박스 안쪽에서 수비수 2명을 제치며 터닝슛을 쏴 네덜란드 복귀 1호 골을 넣었다.

‘박지성 1호 골’에 관중들은 기립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지성빠레’를 연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성 1호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1호 골 정말 멋있네”, “역시 팀을 잘 만나야 해!”, “박지성 대단한 골이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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