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반 이기다 마지막 10분 졌죠. (두산 황병일 수석코치. 9회초 5점을 내줘 2-6으로 패한 24일 경기를 돌아보며)
● 파이팅 하지 마라. 힘 떨어진다. (한화 김성한 수석코치. 노장 강동우에게 체력을 최대한 아끼라며)
● 이젠 더운 것도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졌나봐요. (넥센 이택근. 그라운드 온도가 섭씨 34도에 이르는데도 한창 무더울 때보다는 견딜 만하다며)
● 커쇼 같은 투수 어디 없나. (삼성 류중일 감독.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투구가 무척 마음에 든다며)
● 은 거짓말을 안 해. (NC 김경문 감독. 삼성에서 줄곧 2군에 머물던 김종호를 특별지명으로 영입한 이유에 대해)
● 세게 쳐서요. (SK 김강민. 최근 장타가 늘어난 비결에 대해 묻자 시크하게 답하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