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탐방’ ‘문화’ 3가지 테마로 30, 31일 서울광장 등서 열려
행사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서울을 상징하는 문화공간에서 음악을 주제로 펼치는 ‘서울 뮤직페스티벌’과 다양한 건축, 시설을 탐방하고 스토리를 따라가 보는 ‘오픈하우스 서울’, 서울만의 문화·예술적 상상들을 시민이 함께 체험하고 새로운 문화를 재창조하는 ‘문화상상프로젝트’ 등이다.
‘서울 뮤직페스티벌’은 ‘1980 추억의 톡 콘서트’와 ‘해설이 있는 오케스트라’ ‘서울시민 합창페스티벌’ ‘열린 무대, 시민콘서트’ ‘락인 서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도심 속 화려한 마천루를 배경으로 문화를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문화상상프로젝트’도 이색적이다. 서울광장 안에 200여 개의 텐트가 들어가는 텐트촌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했다. 또 서울의 숨은 골목 빵집들을 만날 수 있는 ‘빵지 순례’와 ‘친환경 소비장터’ ‘어린이 체험장터’ 등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penweek.com)나 페이스북(facebook.com/seoulpen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6939-7890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