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유걸 페이스북)
오는 9월 결혼하는 배우 판유걸(31)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판유걸은 지난 1999년 고등학교 재학 시절 SBS '기쁜 우리 토요일-영파워 가슴을 열어라'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학생들이 고민을 토로하던 이 프로그램에서 판유걸은 재미있는 몸동작과 함께 "내 이름 판유걸, 시조도 족보도 없지만 나는 판 씨입니다"라고 외쳐 화제를 모았다.
2007년 영화 '이대근, 이댁은'에 특별출연했으며, 2009년 영화 '결혼식 후에'에 단역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또 2008년 송혜교-현빈 주연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했으며, 이후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올 초까지 이순재와 연극 '아버지' 전국 공연을 돌았다.
한편 판유걸은 9월 29일 서울 중구 남산동 라루체에서 한 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하다 최근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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