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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에 빠진 펭귄, 거울 좀 볼게요… “느낌 아니까”

입력 | 2013-08-26 10:02:12

출처= 영국 데일리 메일


‘공주병에 빠진 펭귄’

‘공주병에 빠진 펭귄’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사진작가 앤서니 피어스가 남극 네코항에서 촬영한 일명 ‘나르시시즘’ 펭귄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공주병에 빠진 펭귄’ 사진 속에는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한 마리의 펭귄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펭귄은 평범한 펭귄과 달리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도취한 듯한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순간을 포착한 피어스는 “펭귄은 물웅덩이 근처에 서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최소 10분간 쳐다봤다”고 ‘공주병에 빠진 펭귄’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주병에 빠진 펭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펭귄도 외모에 신경 쓰나 보네?”, “펭귄 행동 정말 귀엽다!”, “공주병 걸린 펭귄이라니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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