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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LJ 이혼…‘자기야’의 저주? 총 6쌍 ‘파경’

입력 | 2013-08-26 14:22:00


사진제공=이선정-LJ 이혼/SBS

배우 이선정(35)과 방송인 LJ(35·이주연)의 이혼소식이 26일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들이 출연했던 '자기야'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선정과 LJ를 비롯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던 부부 6쌍이 파경을 맞았기 때문. 이를 두고 '자기야의 저주'라는 꺼림칙한 얘기까지 나돌고 있다.

지금까지 '자기야'에 출연했던 개그맨 배동성-안현주, 개그맨 양원경-탤런트 박현정, 배우 이세창-김지연, 귀순 여배우 김혜영-배우 김성태, 그룹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이종은 부부가 이혼했다. 여기에 이선정과 LJ까지 모두 6쌍이 파경을 맞은 셈이다.

이들은 '자기야'에서 결혼생활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2월 '자기야'에 출연한 이선정과 LJ는 교제 45일 만에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했다가 후회했다고 밝혔다. 또 안현주도 배동성과 불화를 고백했으며, 이세창은 김지연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선정-LJ 이혼, '자기야' 부부 6번째 이혼이다", "이선정-LJ 이혼, '자기야'의 저주인가", "이선정-LJ 이혼,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선정-LJ 이혼, 설마 '자기야' 때문은 아니겠지", "이선정-LJ 이혼, 문제 있는 부부가 '자기야'에 출연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기야'는 6월부터 '스타부부쇼'에서 '백년손님'으로 포맷을 바꿔 사위와 처가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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