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10일 원서를 접수하는 1차는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전형(심층면접 적성고사 실기고사), 특기자전형, 동덕나라사랑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실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1월 11∼15일 원서를 접수하는 2차는 학교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한다.
김우영 입학처장
올해 수시의 가장 큰 변화는 적성고사를 도입한 것이다. 적성고사는 국어 영어 수학으로 구성돼 있고 5지선다형 70문항을 80분 동안 해결해야 한다. 별도 준비 없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수능 교과형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적성고사 100%로, 일반선발은 적성고사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 뒤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인문계열의 국어국문학과 문예창작과 국사학과를 모집단위에 포함시켰으며 모집인원도 지난해보다 66명 늘어난 153명으로 문호가 넓어졌다.
최저학력기준은 1차 일반전형(일반선발)과 2차 일반전형(학생부 100%)에서 ‘B영역+B영역 또는 B영역+탐구영역’ 합이 6등급 이내이거나 ‘A영역+B영역 또는 A영역+탐구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수시 1차 특기자전형(인문계열)과 동덕나라사랑전형은 ‘B영역+B영역 또는 B영역+탐구영역’ 합이 8등급 이내이거나 ‘A영역+B영역 또는 A영역+탐구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이다.
동덕여대 입학처는 고교에서 요청해오면 직접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처 상담실에서 상시적으로 입학전형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