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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入수시 필승전략]단국대, 학생부우수자-논술우수자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입력 | 2013-08-27 03:00:00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수시전형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59%인 1596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차, 2차가 9월 7∼13일에 동시 진행된다. 죽전·천안캠퍼스 간 복수지원, 수시 1차와 수시 2차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단 입학사정관전형에 지원할 때는 두 캠퍼스 중 1개 전형에만 지원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은 가능하지만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등급부터 6등급까지 1점으로 축소돼 대학별고사 영향력이 커졌다.

수시 1차는 학생부만 반영한다. 2차는 학생부 30%, 논술 70%를 반영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우수자전형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다. 자연계열과 건축학과(5년제)는 국어A, 수학B, 영어B 중 1개 영역이 3등급 이내에 해당돼야 한다. 이 전형은 학생부 관리를 충실히 해왔다면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문계열 논술은 인문, 사회영역에서, 자연계열 논술은 수리, 일반과학영역에서 출제된다.

김현수 입학처장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수시모집으로 167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차 9월 7∼13일, 2차 11월 11∼15일이다.

1차와 2차 일반학생 인문·자연계열은 다단계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 20배수를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 1차 학생부 20%, 적성고사 80%를 각각 반영한다. 2차는 학생부 30%, 적성고사 70%이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문의는 전화(죽전 031-8005-2550∼3, 천안 041-550-1233∼6) 또는 홈페이지(ipsi.dankook.ac.kr)를 이용하면 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